◆ 강연 일자 : 2022.10.19.(수) 오후 7시

◆ 강연 장소 : 부산 벡스코 201호 & 유튜브 생중계 Open KIAS Center

◆ 강연 일정

18:50-19:00(10‘)  고등과학원 홍보 영상 상영

19:00-19:05(05‘)  인사말 및 첫 연사 소개

19:05-19:50(45‘)  강연1: 양자 컴퓨터가 꿈꾸는 세상

19:50-20:00(10‘)  강연자와의 대담, 퀴즈 및 질의응답1

20:00-20:05(05‘)  두번째 강연자 소개

20:05-20:50(45‘)  강연2: 태양보다 뜨거운 인공태양, 왜 초전도 토카막이 필요했을까?

20:50-21:00(10‘)  강연자와의 대담, 퀴즈 및 질의응답 2

21:00-21:05(05‘)  퀴즈 해설 및 마무리

◆ 강연1. 권혁준 교수(고등과학원 계산과학부)

제목: 양자 컴퓨터가 꿈꾸는 세상 

미시적 세상에서의 물체들은 우리의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거시적인 세상과는 전혀 다르게 행동하며, 이는 양자역학을 통해서 설명된다. 양자역학은 자연을 설명하는 근본적인 물리법칙을 넘어, 고전적인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로 활용 될 수 있는 중요한 가치를 지닌 이론으로 발전하였다. 본 강연에서는 양자역학적 원리를 활용한 컴퓨터가 어떠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한편, 이를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본다.

◆ 강연2.  이현정 책임연구원(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제목: 태양보다 뜨거운 인공태양, 왜 초전도 토카막이 필요했을까?

인류의 차세대 청정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핵융합에너지" 는  태양에서 일어나는 핵융합 반응을 지구상에서 실현하는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한국을 포함한 7개국 ( 한국, 미국, 유럽연합, 일본, 중국, 인도, 러시아) 에서 ITER (ITER: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를 건설 중이며, 한국에서는 2007년 완공된 KSTAR 를 통한 연구가 진행 중 이다.  고온의 플라즈마가 핵융합반응을 지속하기 위해 높은 자기장이 요구되며, 이것을 위해 초전도 전자석이 필요하다. 현재 가장 잘 알려진 Nb3Sn 초전도 도체를 이용한 핵융합 장치가 가장 각광받고 있지만 최근 고온 초전도 도체를 이용한 미국 및 영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핵융합로용 초전도 전자석에 대해 소개하고, KSTAR에서 진행되고 있는 최근 연구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