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추구를 위한 예술과 과학의 상호 관계 연구

Research the relationship between art and science seeking for the truth

9회 생각의 속도/ 세상의 현상과 법칙:물리학/ 마무리발언 Home > Infomation > 9회 생각의 속도/ 세상의 현상과 법칙:물리학/ 마무리발언

[고등과학원KIAS 초학제 프로그램] 9회 Art&Science 세미나 9월 27일 목 3시 @1호관 1423호

 

l 발표

     이기명 (물리학자)- 세상의 현상과 법칙: 물리학

    홍승혜 (작가)- 생각의 속도

    김주현 (작가, 초학제 연구팀 책임연구원) - 마무리 발언

l   일시 : 2018년 9월 27일 (목) 오후 3시-오후6시

l   장소 : 고등과학원 1호관 4층 1423호 세미나실

   
   
   

본 연구단은 예술과 과학에서 공통으로 추구하는 ‘진리’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법을 현대미술의 언어로 표현되는 미디어 아트와 설치 작품의 사례를 통하여 학제 간 연구의 잠재적 역량과 지평을 넓힘을 목적으로 예술과 과학의 상호관계를 연구하고자 합니다.

 

2017-2018년 고등과학원 초학제간 연구 주제는, <진리추구를 위한 예술과 과학의 상호 관계 연구>이라는 제목으로 예술가와 과학자의 생각들이 만나고, 긴장하고, 섞이고, 경합하는 지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번 연구단에는 김주현 조각가가 연구 책임자로, 송요비 큐레이터가 연구 조원으로, 이영호가 학생 조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9회 세미나에서는 이기명 고등과원 교수님의 ‘세상의 현상과 법칩: 물리학'' 발표를 준비하였습니다. 우주의 삼라만상에 숨은 구조와 법칙을 찾고 활용하는것은 인간의 이치입니다. 이론물리는 이러한 노력  첨단에서 시공간과 물체, 힘들의 근본적인 구조를 찾고자 합니다. 최근 물리학의 발전의 과정과 성취와 미래에 대하여서, 또 자연의 법칙위 뒤에 숨은 아름다움과 조화에 대하여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홍승혜 작가님은 ‘생각의 속도’ 라는 주제로 작품을 중심으로 이야기 할 예정입니다. 사람들은 아날로그 도구에서 디지털 도구로 이동하면서 사고의 속도가 변화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우리에게 필요한 적정한 생각의 속도는 무엇일까? 1997년을 분기점으로 캔버스에서 디지털 공간으로 이동한 작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진행해온 <유기적 기하학> 연작의 결과물들을 둘러보고 분석하며, 생각의 속도가 예술과 삶에 미치는 영향을 ‘유기적 기하학적’으로 고찰하고자 합니다.

김주현 작가님은 '2017-18 초학제 연구팀(Art&Science) 책임연구원으로 그동안의 1년간의 세미나를 정리하는 '마무리 발언'을 준비하였습니다.

고등과학원 초학제프로그램의 주제강연에 참석하셔서 뜻깊은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http://temp.kias.re.kr/h/artnscience/

 

다음은 발표자의 약력입니다.

 

이기명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교수로 서울대 학부를 졸업하고 뉴욕 콜럼비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연구분야는 이론물리 중 초끈 이론과 양자장론이다. 1992년 미국 대통령 젊은 연구가, 슬론펠로우에 선정됐으며, 2003년부터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정회원으로 2006년 국가석학에 선정되었다. 그 외 이론물리 분야에서 110여 편의 논문을 출판하였다
 

홍승혜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82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후 도불, 1986년 파리 국립미술학교를 졸업했다. 1986년부터 현재까지 20여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다수의 국내외 기획 단체전에 참여했다. 1997년 국제갤러리에서 열린 개인전 ‘유기적 기하학’을 시작으로 컴퓨터 픽셀의 구축을 기반으로 한 실재 공간의 운영에 깊은 관심을 보여 왔다. 기하학적 도형에 움직임과 사운드를 도입한 영상작업 및 음표의 구축을 통한 음악 작업으로 점차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1997년 토탈 미술상, 2007년 이중섭 미술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예술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현

작가는 단위가 되는 개체들이 일련의 법칙으로 결합되어 발생하는 형태와 구조를 조각적 방법으로 연구하는 작가이다. 서울대학교에서 조각을 전공하고,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1993년부터 지금까지 12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2005년 김종영 미술관의 개인전 <확장형조각>으로 올해의 예술상과 김세중 청년조각상을 수상하였고 2009년 Rockfeller Foundation Bellagio Center의 Residency에 참가하였다. 2009 '다빈치의 꿈 : Art & Techne'전,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2009 차갑고 둥글고 고요한 세계, 사비나 미술관, 서울, 2009 여미지 식물원 아트 프로젝트, 여미지 식물원, 제주, 2009 백남준 아트센터에서의 '슈퍼 하이웨이 첫휴게소'전, 2016 미디어시티 서울, 2017 `화학의 정원: 경계에 피는 꽃` 과 같은 전시를 통하여 예술과 과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프랙탈, 카오스 공진화와 같은 현대과학의 사유를 조각으로 시각화하고 이를 통하여 현대 미술의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등과학원은 한국의 기초과학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자 1996년 10월에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출연연구기관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이론기초과학 연구기관입니다.  현재 수학부, 물리학부, 계산과학부 세 학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학부마다 세계적인 석학들을 포함한 교수진과 젊고 유능한 연구원들이 각각의 분야에서 창의적 과제 중심의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활발한 국제 학술행사 및 세미나, 그리고 방문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학자들과 상호 교류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세계 유수 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고등과학원은 매해 우수한 연구원을 국내외 대학 및 연구소에 배출하여 한국기초과학 인력기반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고등과학원 초학제프로그램 <진리추구를 위한 예술과 과학의 상호 관계 연구>

초학제 연구단 드림

 

실무: 김혜미  Hyemi Kim  

Office of Academic Affairs

Korea Institute for Advanced Study

Tel : 02-958-2638

Email : hmkim@kias.re.kr

 

지도 링크:https://goo.gl/maps/YwrMViBaHGz